행운템 · 풍수
등 뒤가 트여 있으면 오래 앉지 못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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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상 자리를 볼 때 옛사람이 쓴 말이 «배산임수(背山臨水)» 입니다. 등 뒤에 산을 두고 앞에 물을 둔다는 뜻인데, 집 안에서는 등 뒤에 벽, 앞에 트인 공간으로 옮겨 씁니다.
등 뒤가 문이거나 통로면 사람은 무의식중에 뒤를 신경 씁니다.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책상은 대개 이 문제입니다. 풍수 이전에 몸이 먼저 압니다.
문창(文昌)이라 하여 공부가 잘 되는 방위를 따로 보기도 하는데, 이건 생년에 따라 달라져서 일반으로 말하기 어렵습니다. 방위를 맞추기보다 등 뒤와 조명을 먼저 잡는 편이 훨씬 크게 바뀝니다.

잉어가 용문을 뛰어올라 용이 된다는 «등용문» 이야기에서 왔습니다. 시험 보는 사람에게 주던 그림입니다. 책상 «앞쪽 벽» 에 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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